안동시 여성복지회관(관장 김순자)은 농한기를 맞아 녹전면, 도산면 지역여성을 대상으로 운영한 “2015년 하반기 여성대학 및 이동여성회관 수료식”을 녹전면은 12월 21일(월), 도산면은 12월 22일(화)  각각 오후 1시30분에 해당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교육생과 내빈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지난달 17일과 18일에 개강한 이번 교육은 1개월 과정으로 주 2회, 현지출장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소정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를 하는 교육생은 90명이다.

이번 교육은 건강한 생활을 위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체조, 폐경기 후 증후군, 다이어트댄스, 여성들의 취미활동을 돕는 생활자수, 민화그림 가방 만들기, 천연염색 스카프 만들기, 한지공예를 비롯해 우리안동 바로알기, 우리의 예절, 선비정신과 전통문화 등의 다양한 주제로 수준 높은 강의와 알차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교부와 공로자 표창, 축사 순으로 진행되며 기념사진촬영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안동시 여성복지회관에서는 “‘여성대학 및 이동여성회관’운영을 통해 앞으로도 도시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문화 및 사회교육의 기회가 적은 농촌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찾아가는 맞춤식 여성대학 및 이동여성회관을 확대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