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 경상북도협의회에서는 10월 8일 오전 10시부터 안동 하회마을 탈춤 상설공연장 앞 특별무대에서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연보호 헌장 선포 제37주년을 맞아(선포일 1978년 10월 5일) 자연보호헌장 선포의 의의를 알리고, 환경보전 활동에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된다.

  경상북도 내 자연보호 협의회 회원 1,0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자연보호운동을 범국민적 실천 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자연보호 캠페인을 열어 자연보호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일반 시민들에게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자연보호헌장 선포 37주년을 맞아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자연보호운동이 한 단계 더 발전하여 국민 모두가 자연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