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포면은 지난 16일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분위기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주민, 기관·단체,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쓰레기 4톤을 수거하였다.

 이번 환경 정비의 날 행사는 7~8월 여름 행락객들과 집중호우로 인하여 생활주변, 도로변 및 하천변에 산재되어 있는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기 위하여 A~C코스로 나누어 실시되었다. 또한, 주민들에게 추석 연휴기간 중 생활?음식물쓰레기 적체 방지 및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 및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임광길 석포면 발전협의회장은 “민족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깨끗한 석포를 만들어 고향을 찾는 분들이 더 즐겁게 보내고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하고 “지역을 사랑하는 주민들의 마음이 모여 이번 환경정비의 날 행사가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