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박노욱)은 7월 29일(수) 오전11시부터 춘양시장에서 군청산하 공무원 및 지역주민 등 2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동호흡기중후군(메르스) 여파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을 돕기 위한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봉화군수 및 산하 직원들은 메르스 영향으로 크게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하여 사전에 구입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으로 농특산물을 구입하고, 상인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공무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서민경제를 안정시키고 춘양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2015년 문화관광형육성시장으로 선정된 억지춘양시장의 성공적 사업 추진과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많은 분들이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 동참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