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화훼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추진 등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2014년 화훼재배 현황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월 28일까지 진행되는데 화훼 재배면적을 기준으로 화훼재배형태, 인력, 시설, 가온현황, 보온현황 등을 조사한다. 2014년도 실제로 화훼를 재배하거나 판매한 농가는 모두 포함된다.

 
조사방법은 화훼재배현황 농가 조사표를 작성하여 농가별 실태를 전수조사 하는데 작목반이나 화훼협회 등의 재배농가 조직을 활용할 예정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수입화훼 물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중 FTA로 화훼수입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며, “향후 화훼농가 지원에 사용될 정확한 데이터베이스 마련을 위한 조사이니만큼 대상 농업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