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추석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명절인 단오절을 맞아 영양군(군수:권영택)이 주최하고  영양청년회의소 (회장:김성훈 ) 주관하는 제37회 민속그네대회 및 단체줄넘기 대회가 오는 6월 13일(목) 오후 2시부터 영양군민회관 전정에서 개최된다.
 
먼저 열리는 그네대회는 남.녀 개인전이 치러져 1~3위까지 시상하고, 이어서 펼쳐지는 단체줄넘기대회는 참가비가 팀당 5만원, 1팀당 7명으로 구성하여 참가하면 된다. 단체줄넘기 우승팀에게는 많은 상금이 준비되어 있어 상금을 놓고 승부가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즉석노래자랑, 제기오래차기, 널띄기, 투호던지기 등의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고, 스쿠터, TV, 자전거 등 푸짐한 상품을 준비하여 큰 명절에 걸 맞는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단오절을 맞아 그네대회 및 단체줄넘기대회 등 여러 가지 행사를 준비하여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여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고, 여름이 빨라지고 있는 요즘에 조상들의 여름나기 지혜가 담긴 단오풍습을 전승하여 우리고유의 명절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