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주흘꿈터』학생 40여명은 지난 6월 8일 특별체험활동 프로그램인『신나는 예술여행』으로 대구 엑스코 특별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볼쇼이아이스쇼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특별체험활동은 지역연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북문화이용권(문화바우처)에서 공연티켓, 차량, 식사를 지원받아 운영됐다.

 문화이용권은 복권기금의 후원을 받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17개 광역시도에서 추진하는 문화바우처 사업으로 사회적, 경제적, 지리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문화예술을 향유하기 어려운 계층에게 공연, 전시, 영화, 도서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의 관람료 및 음반?도서구입비를 지원하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이다.

 
 이날 관람한 볼쇼이아이스쇼는 세계적인 피겨스케이트 선수들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써 예술성이 높고, 오페라 스토리를 가미해 문화예술적인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으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한 자기계발의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들의 방과후 학습 및 생활관리를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문경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문경보건소 및 문경경찰서와 연계하여 건강생활교육, 초등안전교육 등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한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