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용상동이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13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대비해 안동을 찾는 선수와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해서 제거하기(잡초, 노상적치물, 불법광고물, 쓰레기), 심기(꽃 5천본), 닦기(승강장 의자), 붙이기(홍보 포스터 및 현수막), 방역하기 등 “다섯가지 실천하기 운동”을 실천과제로 선정하여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나섰다.
 
이번 불법광고물정비, 생활쓰레기단속, 잡초제거, 노상적치물 정비는 대로변을 중심으로 법흥교에서 포진까지 7㎞와 용정교에서 관광단지까지 2.7㎞를 중점 실시하며 1차, 2차, 3차로 나누어 실시한다. 1차는 5월 13일부터 20일까지 7개 단체별로 담당구역을 지정해 자율적인 정비에 임하고, 2차와 3차는 5월 16일과 21일 10:00 용상동 단체 100여명이 합동으로 정비를 하게 된다.

 
또한 새마을부녀회와 협조하여 꽃 5천본(메리골드, 베고니아, 인파첸스)을 주요 가로변에 심어 아름다운 이미지를 심어주고,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참여자들로 하여금 승강장을 말끔하게 청소하도록 하고 있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홍보현수막을 관내 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게재하고 음식점 등에 환영시트지 및 세팅지를 부착한다. 그리고 축전기간동안 유동인구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하수구, 물웅덩이 등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소독을 매일 실시하여 안동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한치의 소홀함도 없이 깨끗하게 정비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