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10월 25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의성문화회관 앞 광장에서 『제4회 자원사랑 나눔장터』 행사를 의성군과 의성군 새마을회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무원· 단체· 주민 2,0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어 3,400여 점의 물품을 판매하였으며 7백여 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부대행사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체험코너에 유치원 학생들이 단체 참관하여 재활용 분리배출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원순환의 학습장을 마련하였다. 또한 폐자원 모으기 코너를 마련하여 폐건전지 230kg, 우유팩 800여 개를 수거하는 등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재활용 미흡품목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 밖에 EM효소 만들기 체험, 그린스타트 홍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실시하였다.

 행사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고, 잔여물품 중 의류를 선별 후 군 자매결연도시인 몽골 만달군에 지원한다. 올해로 네 번째로 실시되는 행사의 주민들의 참여도가 점점 높아짐에 따라 자원순환과 녹색생활 실천 운동으로 자리매김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