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군민들의 숙원이었던 구시장내 주차장이 완공되어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익 제공으로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시장 주차장은 총사업 6억원, 면적 1,630㎡으로 주차대수는 44대가 가능하며 여유공간에는 지역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간이판매대를 설치하는 등 보다 알찬 시설물 배치로 주민편의를 최대한 배려하여 조성하였다.

이 지역은 과거 봉화의 중심 역할을 한 시장지역으로 주변의 건물이 낡아 미관상 좋지 않았으며, 특히 부지는 필지별 소규모 공동소유자가 많아  매입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상점이 밀집되어 항상 혼잡한 차량통행이 이루어져 주차 공간확보가 쉽지 않아 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먼 거리에 주차를 해야 하는  큰 불편이 이었다.

특히 봉화읍 소재지 중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으로 갓길 주차로 인하여 차량 통행이 상호 교차하기가 어려운 지역이며, 시장을 찾는 주민들이 주차로 인하여 불편함이 많았던 지역이다.

이유덕 도시환경과장은 이번 사업의 준공으로 봉화군의 각종 축제장과 가까운 지역에 주차장을 조성하고 주위에 기존 설치된 화장실 및 분수공원과 어우러져 군민들에게 최적의 시설과 함께 주민편익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