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민문화회관에서는 7월19일 오후7시 30분에 문화의 전당인 시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루체심포니 오케스트라(문경출신 전주식 단장) 연주회을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루체심포니 오케스트라는 한여름밤 무더위를 잊고 온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즐겁고 행복한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무대이다.

이날 연주회는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모든 사람들에게 쉽고 편안한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노력하는 연주단체로서, 지휘자 김형석, 바리톤 제상철외 40여명의 단원들이 클래식'천둥과 번개폴카', 오페라'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영화'케리비안의 해적'모음곡과  소프라노 이혜선의'넬라 판타지아'바라톤 제상철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등 명곡과 더불어 문경공고 브라스밴드의 연주도 함께 선사하는 감동의 무대가 될 예정이다.

문경시민문화회관(관장 김정환)은 "이번 연주회을 통해 모든 관객들에게 살아있는 감동이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마인드를 높이고 바쁜 삶 속에서 작은 행복을 느끼며 살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