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상동주민자치센터에서 2일간 관내 결혼여성이민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이주여성 지도자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국고사업으로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주관하고 안동시새마을부녀회에서 주최하는 것으로 최근 다문화가정의 확산에 따라 이들의 정착을 지도할 수 있는 이주민 1세대들에게 후배 새내기 국제결혼 여성들을 조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안동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여성들에게 한국가족 문화의 이해와 사회생활 적응, 멘토의 역할과 리더십 이해와 실습, 요령에 대한 이론과 참여학습, 다문화가정의 자녀교육, 새마을운동과 사회참여 등의 교육과 아울러, 한국에 정착한 성공사례발표 및 새마을부녀회장과 1:1 자매결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지역사회 활동에 이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도 마련한다.

신정숙 안동시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정신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에서도 누구 못지않게 잘사는 가정을 이루어 우리고장이 어느곳 보다 더불어 함께 잘사는 고장으로 만들어가자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