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성현)은 8월25일(목) 오전11시30분 남부지방산림청(안동시 옥동)강당에서 봄철 산불방지 기간 동안 산불예방ㆍ진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관내 유관기관 및 일반시민에 대하여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격려의 자리를 마련한다.

이날 표창식은 산불진화의 최 일선에서 노력한 관내 소방서(안동, 영주, 문경, 울진)소방대원(10명)과 자발적인 산불방지 홍보와 신고활동으로 우리지역 산불예방에 노력한 일반시민(1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오찬의 자리를 마련하여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특히 그동안 일반시민들이 잘 알지 못했던 산불방지활동에 기여한 유관기관, 시민ㆍ단체 등의 유공자를 발굴하여 공적을 치하하고 자긍심을 높여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산불방지 활동 참여를 기대한다고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전하였다.

남부지방산림청장(남성현)은 “산불방지를 위해 많은 유관기관과 시민이 함께 노력하여 예년에 비해 산불 발생을 줄일 수 있었다”며 “늦었지만 자리를 마련하여 그 간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격려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었다”고 전하며, 한편으로는 “보다 많은 사람을 초대할 수 없어 아쉬웠다”고 말하였다.

한편, 2011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발생한 산불은 예년에 비해 13% 줄어든 121건의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