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지역발전위원회의 공모사업인 2012년 창조지역사업에 ‘파인토피아봉화 텃밭퀵(Quick) 서비스’ 사업이 선정되었다고 발표하였다.

텃밭퀵서비스 사업은 내년부터 2014년까지 국ㆍ도비 등 총 10억원을 지원받아 추진하게 된다.

텃밭퀵서비스 사업을 통하여 봉화군은 사과, 양배추, 감자 등 우수한 고랭지 농산물과 송이, 밤, 잣, 산나물 등의 청정 임산물을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현재 도시민에게 직거래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파인토피아봉화 텃밭퀵(Quick)서비스’ 사업은 온ㆍ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간에 중간 과정없이 직접 교류하는 사업이며, 도시민에게 농산물 배달과 함께 농민의 편지 동봉, 텃밭가꾸기 일기장, 청정 농산물 요리법 등 봉화의 정(情)을 함께 담아 배달하는 프로그램이다.

2011년 12월까지 텃밭배달 생산자를 모집하여 대상지를 선정하고 2012년 5월까지 텃밭배달사업단 구성하고 생산자 교육을 실시 2012년 7월부터 텃밭배달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봉화군은 ‘파인토피아 텃밭퀵(Quick)서비스’ 사업을 통하여 도시민들에게 봉화의 청정 농ㆍ특산물을 제공하고 향후 사업이 활성화에 따라 봉화군 내 한약우, 장뇌삼 등 농ㆍ축ㆍ임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농가의 소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