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금차용)에서는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탑 과채-참외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기 위한 시식 및 판매행사를 ‘제8회 농업과 꽃들의 만남’ 행사 기간 내에 가질 예정이다.
‘탑 과채’란 농촌진흥청에서 수행하는 최고품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박ㆍ참외ㆍ멜론을 크기ㆍ당도ㆍ과형ㆍ과피색ㆍ안전성 등 최고품질 기준에 맞게 생산한 과채류를 말한다.

안동시에서는 풍천면에서 생산되는 참외가 탑 과채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2010년부터 지금까지 2년째 농촌진흥청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탑 과채-참외 사업단은 현재 13호(회장 김동진)가 참여하고 있으며 재배면적은 13ha에 이른다. 재배 작형으로는 1월 중하순에 정식하여, 4월 중순경부터 수확되기 시작하며 9월까지 생산ㆍ판매하고 있다.

한편, 전국에서 탑 과채-참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은  안동ㆍ성주ㆍ칠곡 등 3개 시군이며, 경상북도 도단위 시식ㆍ홍보 행사도 지난 4월 13일에 대구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에 안동에서 실시하는 홍보 행사는 안동시민들과 안동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동 참외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가까이에서 최고품질의 참외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