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보건소(소장 안길수)는 맑고 깨끗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문경공업고등학교를 「Clean School」로 지정, 본격적인 금연활동에 들어간다.



이에 지난 18일 양 기관이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전반에 관한 협약식을 가지고 학생들의 건강 기초를 다지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약정했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는 「Clean School」에서는 또래 지도자들을 양성하여 상시 흡연자들을 관리하고 음주로 인한 건강폐해에 대해서 홍보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4월 22일 흡연(절주)예방교육을 시작으로 30여명의 금연지도자를 선정하여 3주간의 체계적인 훈련을 받게되며, 교내 금연캠페인, 금연포스터 및 표어 공모전, 1박2일의 건강캠프 등 약 6개월 과정을 통해 흡연(음주)의 유해성을 인식시켜 청소년의 진정한 자아발견과 의지력 강화훈련을 통해 자존감 형성에 이바지함을 돕는다.

앞으로도 보건소에서는 시범사업에 대한 결과분석을 통해「Clean School」운영 학교를 추가 선정하여 청소년의 흡연율을 낮추고 건강교육을 통해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시키고 흡연과 연계된 청소년 비행을 사전에 예방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