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박노욱)에서는 2012년도 시행할 농림사업에 대한 예산심의를 2월28일(월)10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박노욱 군수를 비롯한 심의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본 위원회에서 심의할 농림사업은 농업인 및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와 자율에 바탕을 둔 상향식 체계로 농업인과 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사업을 신청하고 신청한 사업내용과 사업량에 비례하여 국도비 지원이 결정되어 사업의지가 강하고 창의적인 사업을 발굴에 초점을 맞추어 추진하였다.

봉화군에서는 지난 1월부터 농업인 및 생산자단체 등으로부터 농림사업 신청을 받아 농산, 축산, 유통, 인력육성, 기반조성, 임업 등 6개 분야 649억 사업비를 신청ㆍ접수받아 이를 심의회에 상정심의 의결한다.

금년에 신청하는 농림사업 총 사업비는 지난해 확정액 367억원에 비해 77%(281억)증가된 649억원으로 광역친환경단지조성사업비 100억원, 농업기반조성 300억원, 농어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85억원 등 선진농업 부자농촌 건설과 직결되는 다양한 사업비가 신청되었다.

최종적으로 심의회에서 의결된 사업에 대해서는 2012년 국비 예산 신청에 반영하여 최근 구제역과 FTA협상체결, 농자재 가격인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이 용기와 희망을 갖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