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최근 1.13~1.17까지 기습한파로 인해 많은 동결 및 동파사고가 발생하였다.

현재까지 발생한 유형을 보면 계량기동파 54건, 상수도관로동결 15개소 및 가정선(내부)동결 92건이 발생하였으며 사업소에서는 자체적으로 4팀의 보수팀 및 대행업소를 가동하여 수돗물 단수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동파방지를 위해 주민들께서는 아래의 사항을 지켜 주시면 최소한의 동파는 예방될 것입니다. 수용가들의 마당에 설치된 급수전과 수도꼭지는 얼지 않도록 보온재 등으로 싼 후 외부를 비닐로 감아 물이 스며들지 않게 하여야 하며, 수도계량기 보호통 안을 헌옷, 인조 솜, 왕겨 등을 넣어 보온 조치해야 한다.

계량기가 얼었을 경우 갑자기 뜨거운 물을 붓지 말고 미지근한 물로 천천히 언 부분을 서서히 녹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