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복규)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서 조직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하여 신뢰하는 조직 문화를 형성하고, 소통의 활성화로 군정의 비전을 공유함과 동시에 미래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춘 조직으로 거듭나고자 9.8일 산운생태공원에서 읍면ㆍ실과소별 대표공무원 72명이 참여하는 직원 간담회를 가졌다.

조직 구성원의 대표자인 부서별 6급 1명, 7급이하 1명, 각2명씩 참여한 「신뢰와 소통의 장」간담회는 양인석 부군수의 주재아래 직원들의 근무조건과 인사관리 등 다양하게 허물없는 대화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더불어 이번 간담회를 통해서 공무원의 권익을 보장하고 적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소통의 부재로 야기될 수 있는 내외적 갈등을 사전에 해소하여 군정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로 삼고자 노력했다.

한편 간담회 결과 여성공무원의 육아휴직이 급증함에 따라 대체인력 조기 배치 등 그동안 직원 모두가 공감하는 고충사항을 시정 개선해 주실 것을 요구하고 조직의 책임자가 진지한 자세로 경청함으로써 직원들의 호응도가 높아 앞으로 조직의 화합과 단결력 강화로 군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9월중 본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1회 더 실시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