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산림생태과학원에서는 산림과 자연, 생태와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린이들의 정서함양과 창조성을 배양하며 가족사랑의 정신을 높이기 위해『2010 숲사랑 산림문화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2010 숲사랑 산림문화체험 한마당 행사는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경상북도산림과학박물관 일원 및 생태숲 공원에서 진행된다.

“숲에서 배우자! 숲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숲사랑 골든벨대회’, ‘가족사랑 숲걷기대회’와 다양한「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어린이,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다양한 산림문화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숲사랑 골든벨대회」는 관내 초등학생, 가족들이 참여 숲과 산림, 자연과 생태, 환경 상식 퀴즈를 풀면서 산림의 중요성과 자연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가족사랑 숲걷기대회」는 경상북도 산림생태과학원에서 운영중인 ‘소득형 생태숲’을 일반인에게 개방 가족이 함께 숲길을 걷고 생태공원을 산책하며 자연 속에서 건강과 가족애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숲걷기 행사 후 어린이를 대상으로 나무이름 맞추기, 토끼잡이, 통나무자르기, 보물찾기, 가족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상북도산림과학원에서 보호하고 있는 야생동물도 방사 할 예정이어서 어린이들에게 볼거리는 물론 자연 생태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도록 기획하고 있다. 

산림과학박물관 전정에 마련할 체험부스에는 야생화 체험, 나무공작, 토피어리, 솟대 만들기, 모래놀이 등 “녹색체험”과 함께 천연염색, 한지공예, 버블퍼포먼스, 페이스페인팅 등의 “놀이체험” 등 다양한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산림문화체험 한마당은 인위적인 공간이 아닌 숲이라는 자연 그대로의 공간속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느끼고 배우고 체험하면서 놀이와 학습이 가능한 자연 생태학습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주민들에게 산림의 가치를 알리고 산림콘텐츠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 경상북도산림생태과학원은 산림문화와 휴양, 레저 등이 어울어진 종합산림휴양단지 조성 종합계획에 따른 산림과학박물관은 물론 소득형 생태숲, 야생동물생태공원, 자연휴양림 운영을 하게 된다.

산림과학박물관을 중심으로 인근 도산서원, 국학진흥원, 이육사 문학관, 도립공원 청량산, 레프팅 등으로 이어져 유교문화와 산림문화를 맛볼 수 있어 새로운 산림휴양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