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달리는 예술트럭 아르뜨(ART)’사업의 하나로 ‘안기동 두루두루 음악회’를 18일 개최했다.

달리는 예술트럭 아르뜨(ART)는 도내 문화 소외지역으로 예술트럭이 직접 찾아가 다양한 공연 및 체험을 제공하여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김이난 외 초청가수 공연, 레크리에이션, 안동병원 의료봉사, 주민 노래자랑 등이 운영되었다. 2023년 안동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출전했던 안기동 노래 교실, 라인댄스 경연팀이 열띤 무대를 선보여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안기동 주민자치회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음료를 저렴하게 제공하여 음악회의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고 흥겹게 돋구었다.

김진희 안기동장은 “주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주신 경북문화재단과 행사를 다채롭게 꾸며주신 안기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주민들이 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삶에 여유를 가지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