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종갓집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형제들의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형제는 용감했다』의 흥행이후 안동문화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안동시에서는 7월 3일과 7월 4일 양일에 걸쳐 시나리오 작가 안동 팸투어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헌법 제 1조의 문성룡, 정성희 외 약 30여명의 시나리오 작가가 참여할 이번 팸투어에서는 안동지역의 고가를 체험하고 안동간고등어, 헛제사밥 등 안동의 음식을 맛보며 병산서원, 옥연정사, 겸암정사 등 다양한 고건축을 관람하는 등 안동을 주제로 한 드라마, 영화 시나리오 구상을 위한 다양한 안동문화 체험에 나선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종가와 동성마을을 가진 안동은 다양한 전설과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전통사회를 테마로 한 시나리오를 작성하는데 적지로 평가된다. 또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어 최근 ‘미인도’, ‘스캔들’ 등 다양한 영화 촬영장소로도 각광 받고 있어 이번 팸투어를 통해 더 다양한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에서는 5월 29일과 5월 30일 1박 2일 일정으로 여행사 팸투어를 진행하여 현재 참누리 여행사 외 5개 여행사에서 안동관련 투어 프로그램을 기획 중에 있으며 6월 14일과 6월 15일에는 문학인 팸투어를 통해 출향작가를 통해 안동관련 문학작품을 집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다.
앞으로도 연예인 초청 팸투어 등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분야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전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대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관련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관광유치를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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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아홉째 날(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