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권영세 시장)는 안동을 대표할 수 있는 전통ㆍ향토음식 개발과 서비스 및 경영자 마인드 교육을 통한 업소 소득증대를 위한 2011년 전통ㆍ향토음식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음식업소 대표자 및 조리책임자 34명을 대상으로 대학교수 및 전통음식보존회 인간문화재 등 저명한 강사진을 구성하여 4월 2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 29일까지 총 18회 교육을 가톨릭상지대학에서 실시하였으며, 교육내용은 향토음식 이론 및 실습, 경영관리, 벤치마킹, 친절서비스교육이다.

교육을 마무리하는 자리인 수료식은 9월 5일(월) 15시에 가톨릭상지대학 두봉관 세미나실에서 교육생과 내빈 및 교육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수료자 27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6개월간의 노고를 치하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생들이 교육기간 동안 실습한 요리와 개인 출품요리 30여종을 전시ㆍ시식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교육생들에게 전통음식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켜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전통음식을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지역차원에서는 전통음식의 질적 수준 향상으로 안동관광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