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권영택)보건소에서는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이 학교예방접종이 끝나는 12월 초순 까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하고 예방 및 확산방지대책의 일환으로 보건소에서도 지난 11월14일부터 12월 6일까지(토ㆍ일요일) 휴일진료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히고 진료가 필요한 주민들은 보건소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영양군 보건소에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학교를 중심으로 신종인플루엔자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우선접종 대상자인 학생들에 대한 예방접종이 마무리 되고 항체형성이 되는 12월 초순까지 환자발생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집중적인 예방 및 확산방지에 총력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관내 전 초ㆍ중ㆍ고등학생에 대한 일제 예방접종 실시, 비상근무태세 강화로 상담 및 진료실시, 11. 14일부터 12. 6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비상진료를 실시하여 주민불편 해소, 관내 의원 및 약국도 순번제로 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홍보교육 등 철저하고 다양한 보건 의료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