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생활지원과(과장 강성호)와 수비면사무소(면장 금규환)는 10월 8일 수비면 관내 주민 중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날 20여명의 직원들은 교통사고로 부부가 장기간 치료 중인 수하2리 남정식씨 농가에서 고추따기 작업을 실시하였다.

수비면 수하리  7,200㎡에 주민생활지원과 및 수비면 직원들이 참여하여 3,200Kg의 고추를 수확할 수 있었다.

갑작스런 사고로 금년 농사에 상당한 차질을 우려했던 농가는 이번 일손돕기가 시기 적절하게 많은 보탬이 되었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현하였다.

수비면은 일손부족과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적극 선정하고, 각 기관단체와 연계하여 기상재해피해 농가, 교통사고 등 환자가 있는 농가, 기타 일손부족농가에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