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보건소(소장 서정묵)에서는 10월 9일(금)10:00～17:00까지 자연생태공원 수련원에서 재활대상자 및 가족, 자원봉사자등 70 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야외 나들이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장애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의지 등을 다지는 활력 넘치는 아름다운 장으로 재활 가족으로부터 훈훈한 감동을 받고 있다.
 
2003년에 처음 시작하여 12번째로 맞이한 이번 행사는 장애로 인하여 소외받고 있는 재활운동대상자 및 가족들의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 격려하여 재활의욕을 고취시키고 자립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재가 장애인들의 삶의 의지와 용기를 북돋우고자 진행한다.

영양군보건소 재활운동실은 매년 재활운동대상자 40여명을 등록하고 대상자 1인당 주2회씩 방문차량을 운행하여 재활운동실 이용을 돕고 있으며, 매일 20~30명이 재활운동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또한, 재가 장애인들에게 휠체어, 목발 등 재활장비를 대여하고 이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관리를 위하여 자원봉사자를 연계하여 이발과 목욕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