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읍 양구리 최봉석은 2월 3일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에 1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최봉석씨(만61세)는“3년전 영양군에 귀농하여 첫 해는 집을 짓고 2년차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분야 공부를 하였으며, 작년 천궁 농사를 시작하여 수익금이 생겼다.”며“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에 소중한 수익금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영양군 인재육성장학회에서는 각계각층에서 기부한 기탁금과 적립된 장학기금을 활용하여 농산어촌 우수외래강사사업과 교육환경개선사업, 지역 내 우수 학생에 대한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지난해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교육환경 발전을 위해 농업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해주신 최봉석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