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7일 시작된 제265회 영양군의회 정례회 마지막 날인 오늘(23일) 제6차 본회의에서 김형민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코로나19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우리 군이 처한 상황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밝혔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우리 군 방역지침이 일부 특정집단에 의해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지적하며, 선제적이고 일관성 있는 방역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코로나19 청정지역이었던 영양군도 최근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지역 확산을 우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타 지역 방문 후 2~3일 자가격리 등 네 가지 제안을 예방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한 김형민 의원의 5분 발언은 그 중요성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담배인삼공사 등 여러 기관이 경제적 논리에 따라 영양을 떠나는 어려운 상황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청송·영양사무소 영양분소 유치는 고무할 일이나 이에 그치지 않고 영양군 전체가 한마음이 되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사무소’유치를 위한 노력을 함께 해줄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

끝으로 김형민 의원은“다수결에 따라 정책방향을 결정하고 의견을 조율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원칙이나 이 과정에서 나타나는 소수 의견도 결코 무시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다각도에서 고민하고 의견을 모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