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은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고 봄을 맞이하여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하여 관내 주요 하천에 대한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매년 3월 22일은 UN이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지정한 세계 물의 날이다.

2019년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실시한 하천정화활동에는 자연보호영양군협의회, 공군 8789부대 장병 등 250여명이 참여하여 영양읍 현리 빙상장, 석보면 삼의계곡 등 주요 하천변, 유원지 등에 산재되어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상수원보호구역 및 하천변 등에 방치된 쓰레기는 장마?태풍 등 집중호우 시 하천?댐 등에 유입되어 수질오염 및 수 생태계 경관 훼손 등 여러 문제점을 일으킬 수 있다.

이에 영양군은 갈수기 시 노출되는 하천변 쓰레기를 사전에 제거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집중호우 시 일시적으로 다량의 쓰레기가 하천에 유입되어 댐 또는 바다로 유입되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미연에 방지하여 상수원 보호 및 수질오염 방지에 힘쓰고자 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하천정화활동이 군민들이 물의 소중함을 인식하여 자발적으로 주요 하천 등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소중한 물을 아껴 쓰는 등 수자원 보호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