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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페문화재단,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일월면에 문화 나눔행사 개최

의료봉사, 목욕차 서비스, 영정사진 촬영 등 다양한 나눔 행사 마련
저녁에는 트로트 가수 김혜연 등 콘서트로 문화 소외 지역에 불 밝혀

아가페문화재단(이사장 김삼환) 오는 5일(금) 오전 10시부터 경북 영양군 일월면과 수비면일대에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와 콘서트를 아우르는 ‘방방곡곡 문화마을 나눔 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가페문화재단이 주최하고 C채널방송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 소외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취지로 추진되어, 올해 방문지로 경북 영양군 일월면이 선정된 것, 오전부터 지역주민의 필요한 의료 및 목욕서비스, 물품전달, 지역 아동들을 위한 풍선아트와 페이스 페인팅 등이 펼쳐지며, 저녁에는 문화 콘서트를 선보인다.

오전 10시부터 일월면사무소 2층 강당에 마련된 ▶ 의료서비스는 기초건강검진과 안과와 치매 검사를 시행하며, ▶ 네일아트 ▶ 장수(영정)사진 촬영이 진행되고, ▶ 아이들을 위한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도 함께 이루어진다. 수비면 일대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 목욕차 서비스도 진행이 된다.

저녁 6시에는 주민들을 위한 문화 콘서트가 진행된다. SBS공채 개그맨 김대훈의 사회로 ▶ 전통 무용단, ▶ 국악가수 나경화, ▶ 태네 문준형, ▶ 트로트의 여왕 김혜연이 출연하여 주민들의 흥을 한층 북돋아 줄 예정이다.

축제를 주최하는 아가페문화재단은 C채널방송의 프로그램 제작지원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파하며 아픈 영혼들을 위로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특별히 지난 3년간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나사로 콘서트를 시행하여, 노숙자, 해외 이주민, 지역아동센터 등 소외계층에게 문화 나눔을 제공하는 문화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김선진 일월면장은 “이번 행사가 12월 들어 급속히 추워진 날씨 가운데, 우리 일월면 주민들에게 다양한 나눔과 위로를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문화소외 지역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C채널방송을 통해 HD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어, 내년 1월 방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