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권영택)에서는 2012. 5. 8(화) 10:30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관내 기관단체장과 노인회지회임원, 읍면 경로당회장, 효행수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회 어버이날 기념식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수비면 김광선(남, 44세)씨가 고령의 노모를 정성으로 봉양하고 동네 웃어른들을 자신의 부모처럼 섬김을 다하는 효행자로서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영양읍 조원숙(여, 76세)씨를 비롯한 입암면 임미정(여, 34세), 청기면 구군자(여, 69세), 일월면 정재현(남, 71세), 수비면 김한영(여, 61세), 석보면 이서연(여, 25세) 씨가 효행자 분야에서 군수표창을 수상하였다.
 
영양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모진세월 피땀흘려 나라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어르신들을 정성을 다하여 섬기고, 공경하는 효사상이야 말로 5천년 유구한 역사를 지켜온 우리민족의 고유한 정신이며, 나아가 가정을 화목하게 가꾸는 원동력이라 믿고 어버이와 이웃 어르신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이 실천되어야할 것을 당부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노후의 안정된 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증진사업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