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권영택)은 오는 9일부터 일주일간 2011년 군수읍면 방문을 통하여 그동안 구제역으로 고생한 모든 군민들에게 감사와 격려 메세지를 보내고, 민선 5기 군정추진은 「변화에 앞서가는 실속 있는 영양군」이라는 방향을 제시하고 고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좋은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군의장과 도의원, 군의원, 실과소장, 면단위 기관단체장, 주민대표, 혁신리더, 농업인 등 총 3,0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방문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실용교육과 병행 추진 운영되며 9일 청기면을 시작으로 10일 입암면, 11일 석보면, 14일 영양읍, 15일 일월면, 마지막 16일에는 수비면을 방문한다. 시간계획은 읍면직원과의 인사, 오전 10부터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읍면 주요건의사업에 대하여 상세하게 설명을 드리고 나서 해당 유관기관, 경로당, 다문화가정, 불우이웃 가정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영갑)에서 전문 교육 강사를 초빙하여 읍면 회의실에서 3과목 3,0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올해 영농계획수립, 새로운 기술 및 경영 유통에 대한 실용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군에서는 앞으로 “영양군민 만이 가질 수 있는 이미지”,“영양군 만의 자연, 문화, 관광 상품을 개발”해서 우리 모두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여 나가는데 군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군민중심의 행정실천을 위해 공무원들이 빠르게 변화되는 현실에 보다 적극인 자세로 대처해 줄 것을 주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