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아껴쓰기운동경북연합회(회장 손호영)에서는 금년 3월부터 시작하여 8개월 과정으로 실시한 제1기 낙동강 생태 강ㆍ문화해설사 교육을 마치고 첫 수료식을 개최한다.

(사)물아껴쓰기운동경북연합회에서는 낙동강을 끼고 발달한 문화와 생태환경에 대한 전문해설사 양성을 위하여 시작한 낙동강 생태 강ㆍ문화해설사 교육을 실시하여 17명의 수료자를 배출하게 되었다.

그동안 교육생들은 지역을 가로질러 흐르는 낙동강과 길안천, 송야천을 비롯하여 안동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유적지인 하회마을, 도산서원, 봉정사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와 구담습지, 병산습지, 낙동강 70리 생태하천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전문해설사로서의 소양을 갖추고 오는 10월 28일 안동축제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수료식을 개최한다.

이와 더불어 지역개발사업인 경북도청 이전, 정부의 4대강 사업, 바이오산업단지 조성, 각종 문화사업 등 안동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개발사업에 대하여도 소양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천혜의 자연경관에 대하여 강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재미있고 흥미로운 진행으로 관광객을 사로잡을 수 있는 전문 해설사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제1기 낙동강 생태 강ㆍ문화해설사 교육 수료생들은 수료와 동시에 현장에 배치되어 지역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길잡이로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