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 청년회(회장 이성실)는 14일 송하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사랑의 빵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청년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안동적십자 나눔터에서 손수 만든 카스테라 빵 260개와 우유 120팩, 회원인 추대감 남원추어탕(대표 정병탁)에서 추어탕 50인분을 준비하여 송하동 관내 경로당 5개소를 방문하여 직접 전달하였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 청년회는 직접 만든 빵 기부 외에도 연탄나눔, 농촌 일손돕기, 헌혈나눔 캠페인, 사랑의 꾸러미 전달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성실 청년회장은 “생업에 바쁜 와중에도 적극적으로 손길을 보태준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본격적으로 추위가 시작되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식 송하동장은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아낌없이 나서주신 바르게 살기운동 안동시 청년회에 감사를 드리며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도록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복지증진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