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는 7일 안기동 2통 주민들과 함께 이웃사촌복지센터 사업 운영 선진지인 경남 거창 가조면 통합돌봄마을센터를 견학했다.

가조면 통합돌봄마을센터는 2021년부터 식재료와 반찬 등을 나눔하는 공유냉장고 사업‘보물창고’를 운영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종철 가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의 현장 이야기를 직접 듣고 우리 지역에 접목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였다.

또한, 유수상 거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의‘행복한 복지의 시작은 마을이 중심이다’라는 교육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자 안기2통장은 “선진지 견학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바탕으로, 주민분들 참여를 이끌어 서로 돕고 보살피는 행복한 마을 안기동 2통이 되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기동 2통은 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 선정지역으로 올해 3월부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소외된 이웃이 없는 마을공동체를 위해 주민역량강화교육, 주민주도 동아리활동, 마을특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