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송찬환 관장) 주최로 12월 18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안동학가산온천(3층 연회장)에서 유관기관 단체장, 시?도의원, 자원봉사자, 후원자, 복지관 이용자등 200여명을 모시고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지난 10월 17일에 있었던 지역저소득장애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나눔장터” 바자회 수익금(12,000,000원)을 지역저소득장애인 86명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물품 전달식도 갖게 된다.

이날 행사는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물품을 전달하여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나게 하고 한 해 동안 장애인들을 위해 애쓰신 자원봉사자, 장애인재활사업에 많은 지원을 해주신 후원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재활의 뜻을 굽히지 않고 꿋꿋이 생활하는 이용자분들의 노고를 위로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행사에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부 개회식과 2부 축하공연 3부 만찬으로 진행된다. 이번 송년의 밤 행사 도지사 표창에는 장애인들에게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신 안동시의 김정일씨 외 1명이 표창을 받으며, 안동시장 표창으로는 안동시의 김영화씨 외 1명,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장 표창은 안동시 이상현씨 외 3명, 감사패는 풍산의용소방대 외 6명이 표창을 받는다. 
 
이러한 송년의 밤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자원간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유도하고 주민의 참여가 촉진되어 사회통합을 이루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