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7월5일자로 국장승진 및 농업기술센터소장 직위승진인사를 단행하였다.

이번 국장 승진은 조직의 발전과 후배 공무원들에게 승진 기회를 터주기 위하여 명예퇴직한 의회사무국장(최병익)과 공로연수를 신청한 주민문화생활국장(이용수), 농업기술센터소장(황기섭) 후속 인사에 따른 것이다.

국장승진 및 농업기술센터소장 직위승진은 승진대상자 11명에 대하여 사전에 전 직원들에게 승진후보자를 공개한 후 상급자, 동료, 하급자 30명으로 구성된 다면평가위원회에서 대상자들의 인품과 업무추진 능력, 조직통솔력, 전문성 등을 평가하고 승진후보자 명부 70%, 다면평가 30%을 반영하여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승진대상자를 심사함으로서 승진인사의 투명성과 공정성·객관성을 제고하였다.

주민문화생활국장에 발탁 승진 임용된 전창준 국장은 기획과 행정조정능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특히, 문화관광과장 재임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6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이끈 공로를 인정하여 現총무과장을, 의회사무국장에는 세정과장, 길안면장, 중구동장, 회계과장, 지역경제과장, 공보실장 등 행정 경험이 풍부하고, 지방세수 증대를 통한 지방재정확충에 지대한 공로와 능력을 인정받은 박인수 現세정과장을 승진 발탁하였다.

농업기술센터소장에는 농산물 명품화와 신품종개발로 농업소득증대에 기여한 강중호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을 직위승진하여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지역농산물 경쟁력 제고와 시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안동시는 이번 인사로 인하여 역점 시책사업과 현안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새로운 행정환경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공직 내부 경쟁력 강화와 더욱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