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명륜동새마을협의회(회장 조기환)는 5월 20일 명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명륜동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현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명륜동체육회를 시작으로 2021년에 들어 세 번째 기부이다. 이 기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을 지원하는 ‘한끼지킴이 특화사업 ’을 운영하는데 사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소외된 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명륜동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이불, 마스크와 같은 물품기부를 비롯하여 환경정비·집수리사업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사랑 나눔 실천에 필요한 기금을 모으기 위해 불법현수막 제거, 가로기 설치 등의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일부 회원은 명륜동 특화사업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재능기부를 해오고 있다.

조기환 명륜동새마을협의회 회장은 “매년 이와 같은 사업을 통해 회원들과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있지만 코로나 영향으로 어려운 이웃이 늘어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라며“명륜동에 행복의 바람이 다시 부는 그날까지 더욱 노고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수 명륜동장은 “이웃에게 꾸준히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는 명륜동새마을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동에서도 소외계층에게 더 많은 나눔의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