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기능경기위원회(운영위원장 김태정)는 10월 31일 오전11시에 구미 센츄리호텔에서 2019년 부산광역시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에 입상한 경상북도 선수단의 해단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입상선수 80명, 지도교사 30명 등 1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경상북도 선수단은 지난 4월에 개최된 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에서 선발된 도 대표선수들로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전라남도에서 개최된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여 금메달 6, 은메달 15개, 동메달 11개, 우수상 11개 장려상 28개 등총 1,644점으로 종합 준우승을 달성하여 지역 숙련기술인들의 기량을 전국에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종합 준우승의 주역인 80여명의 선수를 격려하고, 우수 선수 육성기관(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우수3개)에 주어지는 단체표창인 은탑을 수상한 금오공업고등학교 등 10개 학교(기관)에 감사패를 수여한다.

경상북도 기능경기위원회는 향후 2020년 전라북도에서 개최되는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지속적으로 기량을 발전시켜 상위입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숙련기술인력 발굴 및 양성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