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은 보건복지가족부가 전국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료기관평가 결과 전분야에서 최우수등급인 ‘A’를 받아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되었다.

22일 보건복지가족부 발표에 따르면 안동병원은 지난해 10월부터 2개월에 걸쳐 실시된 평가에서 환자의 권리와 편의, 인력관리, 진료체계, 시설환경관리, 의료정보/의무기록, 응급 등  2개 부문 15개 평가항목에서 전 분야에서 A 등급을 받았다.

안동병원은 15개 분야의 평균점수가 97.8점으로 새병원 개원과 함께 환자중심의 서비스와 진료시스템, 최첨단 장비와 우수한 의료진의 지속적인 영입하는 등 다각적인 의료의 질 향상 활동을 꾸준히 한 결과이다.

아울러, 전문여론조사 기관에서 실시한 실제 병원을 이용한 환자를 무작위로 조사한 환자만족도에서도 외래환자부문이 우수(A) 등급으로 외래 이용객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병원은 개원초부터 고객중심의 경영이념을 기초로 2002년부터 해피콜 센터를 운영해 외래 및 입원 고객분들께 병원 이용하면서 불편했던 점에 대해 의견을 청취함은 물론이고, 고객초청간담회, 홈페이지, 대표이사 라운딩 등 다양한 경로로 고객불편사항에 대해 청취를 하고 있다. 이렇게 수집된 고객의견은 사내 고객고충처리시스템을 통해 담당팀에서 원인분석 및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으며, 즉시 개선가능한 부분은 바로 조치를, 정책적인 의사결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자체 위원회를 구성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고객중심의 병원이 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의료기관 평가는 종합전문요양기관 43개소 및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 43개소 등 86개 병원에 의사, 간호사, 약사, 의무기록사, 영양사, 병원관리자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상주하면서 1박 2일에 걸쳐 병원 각 분야에 대해 담당부서 방문 및 철저한 현장조사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