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단장 최병찬)은 안동호 수질개선 및 안정적인 댐관리를 위해 댐상류 홍수조절용지 내에 친환경 시범단지 2개소(도산면 의촌리, 예안면 계곡리)를 운영하고 있다. 금년에는 댐주변 친환경영농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예안면 태곡리에 친환경 시범단지 1개소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4. 25(금) 10:30 태곡리 마을회관에서 친환경농업 작목반(태곡리 이장 등 17명)과 친환경농업 협약을 체결하고, 제초용 관리기 및 피복비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향후 친환경인증 획득을 위해 토양ㆍ수질 검사, 친환경인증 등을 대행할 예정이며,  판로개척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 관계자는 “공사에서는 수질개선 및 안정적 용수공급을 위해 장기적으로 홍수조절용지내에 친환경인증 작물만 경작허가를 하는 방안을 검토중인데, 이번 친환경농업 시범단지 협약을 통해 안동호내 친환경영농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