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안동시협의회(회장 김완일)는 7월 15일 오전 10시부터 하회마을과 신도청에서 ‘다문화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결혼해 안동으로 이주한 읍면동 다문화가정 50가구와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이 함께 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전통문화를 알려주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도우며 가족 간 화합의 자리를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하회마을을 돌아보며 안동 문화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고 오후에는 신도청을 둘러본 후 신도청 천년의 숲에서 부부 및 고부간 정나누기, 보물찾기와 각국 전통춤과 노래 등의 장기 자랑으로 가족간의 화합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완일 바르게살기운동안동시협의회 회장은 “다문화 사랑 나눔 행사를 계기로 다문화 가족과 바르게살기 회원들이 한 가족이 되고, 결혼 이주 여성들이 우리지역의 생활습관과 문화에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