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4월 15일(화)부터 5월9일까지 주소지 읍ㆍ면ㆍ동사무소에서 만6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초노령연금 2단계 신청ㆍ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집중신청 기간인 다음달 9일까지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배우자가 70세 이상으로 기초노령연금을 이미 받고있는 65세이상  대상자는 이번 신청기간에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신분증, 인장, 본인통장(연금지급 희망계좌)을 지참하여 본인이나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이번 2단계 신청은 만65세 이상 중 1943년 9월 30일 이전 출생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노인단독인 경우 월 소득이 40만원 이하이거나 재산평가액이 9,600만원 이하일 경우 해당되며, 노인부부인 경우에는 월 소득이 64만원 이하이거나 재산평가액이 1억5,360만원 이하이면 기초노령연금대상자로 결정될 예정이다.

연금지급대상자로 결정되면 노인단독인 경우 20,000원에서 84,000원, 노인부부인 경우에는 40,000원에서 134,000원을 소득인정액에 따라  오는 7월 31일에 차등 지급하게 된다.

안동시는 지난 1월부터 70세이상 13,800여명의 노인들에게 기초  노령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번 2단계 집중 신청기간 중 약 7,000명 정도가 신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