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안면사무소(면장 김진구)는 9월 24일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석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길안면 직원들을 비롯한 이장자치회(회장 권중수),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동대) 등 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여했다.

대청소는 면소재지와 도로변, 마을진입로 등을 중심으로 각종 생활쓰레기와 대형폐기물, 폐비닐 등을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했으며 마을미관을 저해하는 불법현수막을 정비했다. 또한 ‘쓰레기 불법 투기 금지’ 캠페인도 함께 실시해 깨끗한 길안 만들기에 동참을 유도했다.

아울러 지난 23일 적십자봉사회(회장 한형국)에서는 김 140박스, 쌀(3㎏) 130포를 어려운 이웃에 나눔으로서 온정을 베풀어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단체회원들은 다함께 쾌적한 환경을 누리는 즐거운 추석이 되기를 기원하면서,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길안면을 만드는데 주인의식을 갖고 동참하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