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여성복지회관(관장 김순자)에서는 2015 하반기 남편요리교실 수강생을 인터넷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9월 22일 10시부터 9월 23일 18시까지이며 수강 자격은 안동시민 남성으로 모집정원은 월?수요일(A) 25명, 화?목요일(B) 25명, 총50명이다. 교육생들은 10월 5일부터 10월 29일까지 주 2회 총 8회에 걸쳐 다양한 레시피를 배우게 된다.

  이번 남편교실은 예비신랑, 맞벌이부부, 기혼남성을 대상으로 운영해 내조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분담해 남편의 역할에 의한 여성의 사회적 지위향상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또한, 은퇴한 남성들의 요리 역량을 한층 더 키워 노년에 홀로서기에 도움을 줌으로써 배우자, 자녀 등 가족과의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과 노년의 품격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서 남성들의 가사에 대한 의식전환으로 아내들의 가사노동의 애로를 이해하고 함께 나눠 부부간의 애정과 신뢰를 쌓고 가정에 화합을 도모해 직장생활에도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여성복지회관에서는 앞으로 여성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등 열린 교육으로 행복한 가정생활과 원만한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