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서는 WTO/DDA/FTA등 시장개방화 영농의 규모화와 전문화로 전문교육 강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소비자의 욕구가 고품질, 기능성, 친환경 안전농산물을 선호하는 등 품질고급화를 요구함에 따라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농업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6일 입학식을 개최한다.

농업아카데미는 농업인 전문교육을 통해 지역전략 작목인 사과와 수박작목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최고경영인 양성과 안동농업을 주도 할 농업인 육성으로 지식농업 기반을 조성하고, 기술ㆍ경영 전문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선도하는 리더 양성을 위해 올해 처음 제1기 안동시 BAIA(농업아카데미)과정이 개설됐다.

이번 과정에는 과수반 38명과 채소반 24명 등 62명이 참여하며  이달 6일 오후 2시에 오리엔테이션을 가지고 오후 4시30분 입학식을 가진 후 한달에 두 번씩 목요일에 강좌가 운영된다.

이날, 제1부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학사운영 안내와 학생대표 선출, 학생회 운영토의가 있고, 제2부 입학식에는 안동시BAIA(농업아카데미)학장이신 안동시장의 격려사와 농업아카데미 신설 경과보고, 입학생 전원과 내빈과의 기념촬영을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치게 된다.

올해 처음 개강되는 농업아카데미 과정은 위기시대 철저한 경영 마인드로 재무장 해 자신감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힘을 길러 우리 지역의 근간이 되는 농업육성을 위해 인재 육성에 핵심과정으로 자리 잡아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