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호걸)에서는 31일(금) 장애인분들을 위해 궂은일을 마다치 않고 헌신해 주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포항으로 자원봉사 나들이를 떠난다.

  ‘자원봉사자와 함께 떠나는 가을 여행’은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동안의 봉사활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재충전의 기회를 가지며, 자원봉사자들로 하여금 소속감과 단합된 마음을 가지고자 마련됐다.

  이번 나들이에는 자원봉사 8개 단체(봉봉클럽, 길주클럽, 봉정사신도회, 연미사신도회, 자비나눔봉사단, 아름다운천사들, 안동불교신행회, 행복팀)가 함께하며, 개인 자원봉사자도 참가하여 총 110명이 포항 소재의 보경사와 죽도시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지속적인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와 노력이 복지관 운영에 큰 힘이 된다.”며 거듭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