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안동의 오지마을을 찾아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펴고 있는 ‘찾아가는 전문자원봉사 기동대 ? 출동! 드림봉사단’이 올해 첫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돌입한다.

봉사활동은 새 정부의 핵심추진 과제인 정부3.0에 부응하고 선제 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정부의 국민 중심 서비스 과제인 수혜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찾아가는 전문자원봉사기동대- 출동! 드림봉사단”은 안동시자원봉사센터(소장 정일교)가 전문자원봉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 시민자원봉사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활동이다. 올해 첫 발대식은 3월18일 오전10시 일직면 귀미2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 및 전문자원봉사단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1차 드림봉사단 서비스도 함께 실시한다.

오지마을을 찾아 다양하고 폭 넓은 영역에 걸쳐 자원봉사를 실시해 자원봉사활동 필요성 고취와 자원봉사의 참의미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17개 자원봉사단 12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집수리와 전기/전자수리, 의료봉사단, 농기계수리, 소독방제, 발마사지, 장수사진, 환경정화, 이동세탁, 마을벽화 등 다양한 전문자원봉사 서비스를 실시해 지역주민들에게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보여 준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08년 경상북도 우수프로그램지원을 받은『자원봉사활동 시범마을 만들기 사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금년에도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화요일마다 읍면의 오지마을을 찾아 정기적인 전문자원봉사서비스의 순회실시를 할 예정이다

류진영 평생교육새마을과장은 “앞으로도 출동! 드림봉사단은 자원봉사 사각지대인 취약지, 오지마을 농촌을 찾아 월1회 또는 수시로 읍.면.동지역 순회는 물론, 재난피해 주민들의 긴급 지원활동과 마을  단위, 거동이 불편한 노령자를 위한 재가서비스, 일손 돕기 등 어려운 가정에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며 “자원봉사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