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중구동(동장 김창섭)과 통장협의회(회장 임기백)에서는 갑오년 설을 앞두고 24일 지역 내 사각지대 저소득 소외계층 34가구와 경로당 6곳을 방문해 통장협의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쌀40포(1포/10kg)를 마련해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중구동 통장협의회원들이 지난 12월부터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물품을 평소에 행정이 손길이 닿지 않은 지역주민들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는 등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끼는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중구동 통장협의회에서는 평소에도 지역의 구석구석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관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중구동 통장협의회장은 “안동시 도심지역의 주민대표로써 행복한 안동을 만들기 위하여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회원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과 이번 행사는 이웃사랑의 작은 실천일 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