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서는 경상북도 주관으로 12월 19일 안동시청에서 열리는 저출산극복 평가대회에서 2회 연속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안동시는 이미 지난 7월11일(인구의 날) 일산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인구의날기념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안동시는 신생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임산부의 등록관리 활성화 및 출산장려금 지원 등 출산 가정에 다양한 지원으로 합계출산율이 전국평균 1.29%, 경북도평균 1.48%보다 높은 1.63%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또한 저출산 극복을 위한 공익방송.라디오 광고, 지역대학과 연계한 대학 신문광고, 대중교통을 이용한 광고 등을 통하여 결혼과 출산 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하여 노력해 왔다. 『좋은 가정, 아이 행복』만들기 프로그램 운영으로 신혼부부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에게 결혼생활의 참의미와 부부역활 이해를 돕고 행복한 가정 기초 세우기, 출산장려 및 태아 교육, 자녀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였다.
 
『배움.채움 육아 교실』에서는 전통 육아교육법, 전통 돌상 재연으로 돌상의 의미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육아 정보 공유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큰 호응 얻었다.

그 밖에 초저출산이 지속됨에 따라  세금고지서 약봉투 등에 저출산 홍보문구를 표시하여 홍보를 실시했다. 또 안동시청 주차장과 보건소 주차장에 임산부 전용 주차면을 도색하여 임산부들에게 편의 시설을  제공하는 한편, 보건소 담장 동편.북편에 0세에서부터 100세까지 아이 낳기 좋은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출산은 행복입니다』라는 표어로 임산부.유아.청소년.성인.노년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 할 수 있는 이미지 벽화 조성으로 출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처럼 좋은 성과를 얻은 것은 관내 기관단체 및 시민들의 성원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